코타키나발루4월날씨1 4월 코타키나발루 여행, 날씨부터 짐싸기까지 현실적인 가이드 코타키나발루 4월, 날씨가 덥긴 한데 바닷바람이 꽤 기분 좋다. 낮엔 33도 정도로 덥지만 그늘에 있거나 바닷가에 있으면 그럭저럭 견딜 만하다. 오후엔 종종 소나기처럼 비가 잠깐씩 내리는데, 생각보다 금방 그치고 오히려 더 시원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. 우산보단 가벼운 우비 하나 챙겨가면 딱 좋다.해가 질 무렵, 탄중아루 비치 같은 데 앉아 있으면 시간이 참 느리게 간다. 해가 바다에 닿기 시작하면서 하늘 색이 서서히 변하고, 눈앞에 펼쳐지는 장면이 그냥 멍하게 바라보게 만든다.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분위기다. 그 시간만큼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어도 좋다.4월의 코타키나발루는 확실히 ‘여행지’답다.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여유가 있고, 잠깐씩 내리는 비마저도 풍경의 일부처럼 느껴진다. 길거리 음식도 .. 2025. 4. 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