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남아자유여행2 코타키나발루 섬투어 추천 후기 | 마누칸섬·사피섬 비교 및 일정 팁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일정 중 하나는 단연 섬투어였다.바다색이 이렇게 맑고 투명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,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너무 인상 깊었다.시내에서 보트를 타고 15~20분 정도만 나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나온다.코타키나발루 앞바다는 ‘퉁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’으로 불리는 군도로 이루어져 있는데, 그 중 여행자가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마누칸섬, 사피섬, 그리고 가야섬이다.가야섬은 규모가 크고 조용한 분위기, 마누칸섬은 시설이 잘 갖춰진 메인 섬, 사피섬은 스노클링과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섬이라고 보면 된다.이번 여행에서는 마누칸섬과 사피섬을 하루 일정으로 묶어 다녀왔다.둘 다 분위기가 다르지만, 각각의 매력이 확실했다.마누칸섬은 리조트가 있고 샤워실, 락커,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마련.. 2025. 4. 3. 4월 코타키나발루 여행, 날씨부터 짐싸기까지 현실적인 가이드 코타키나발루 4월, 날씨가 덥긴 한데 바닷바람이 꽤 기분 좋다. 낮엔 33도 정도로 덥지만 그늘에 있거나 바닷가에 있으면 그럭저럭 견딜 만하다. 오후엔 종종 소나기처럼 비가 잠깐씩 내리는데, 생각보다 금방 그치고 오히려 더 시원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. 우산보단 가벼운 우비 하나 챙겨가면 딱 좋다.해가 질 무렵, 탄중아루 비치 같은 데 앉아 있으면 시간이 참 느리게 간다. 해가 바다에 닿기 시작하면서 하늘 색이 서서히 변하고, 눈앞에 펼쳐지는 장면이 그냥 멍하게 바라보게 만든다.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분위기다. 그 시간만큼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어도 좋다.4월의 코타키나발루는 확실히 ‘여행지’답다.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여유가 있고, 잠깐씩 내리는 비마저도 풍경의 일부처럼 느껴진다. 길거리 음식도 .. 2025. 4. 3. 이전 1 다음